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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28개 해수욕장, 7월 2일 동시개장…안전에 최선

등록 2022.06.30 0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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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책임관제’ 도입 등

태양광LED 안전표지판 *재판매 및 DB 금지

태양광LED 안전표지판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관내 28개 해수욕장이 7월 2일 동시 개장함에 따라 안전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171명(주간 140명, 야간 31명) 안전관리요원을 선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리법,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 개장일부터 전체 해수욕장에 배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

또 안전관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책임관제’를 도입, 읍·면장이 해수욕장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요원 근무 지도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도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억원으로 야간 LED 안전표지판을 각 해수욕장에 설치했고 인명구조함 40개소에 대한 설치·보수도 완료했다.

특히, 개장 전 관내 유관기관 및 구조대와 합동으로 28개 해수욕장별 위험성 평가를 실시, 안전부표 설치 및 안전장비 구비, 요원 배치 등을 조정하는 등 촘촘한 안전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태안해양경찰서와 태안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해수욕장 번영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순찰 및 상황관리에 임하는 한편, 종합상황실 및 현장점검반 운영으로 상황 유지 및 복무점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사고 및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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