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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차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 비상한 각오로 추진"

등록 2022.06.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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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력수급대책 발표 직후 변전소 현장 점검
"전력 공급 능력, 지난해보다 녹록지 않아"
전력거래소·한전 등 수급 관리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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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0일 "추가 예비 자원 확보, 수요 관리 등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전력 유관기관과 비상한 각오로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날 총리 주재 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한 직후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전력 수요가 증가한 반면, 전력 공급 능력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수급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걸친 '수급대책기간'에 돌입하기 전, 전력 유관기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차관은 또한 "신양재변전소 등 송변전 설비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핵심 설비"라며 "본격적인 여름철 수급대책기간 이전 철저히 점검해 불시 고장으로 인한 전력 공급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기관별로 밝힌 여름철 전력수급 관리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력거래소는 최대 9.2기가와트(GW)의 예비 자원을 확보해, 수급 비상 상황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여름철 송변전 설비, 화재 취약 개소 등을 사전 점검하고, 정전 발생에 대비해 신속 복구 지원체계를 상시 운영한다. 수급 비상시 가동할 수 있는 추가 예비 자원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대국민 미디어 홍보, 온·오프라인 캠페인, 공공 부문 실태 점검 등으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문화 조성에 나선다. 수급 비상시 다소비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냉방기 순차 운휴 등 지원 조치도 실시할 계획이다.

발전 5사는 경영진 현장 경영 등 무고장·무사고·무재해를 위한 '3무(無)' 특별 활동으로 전력 공급 지장을 최소화하고, 연료 공급과 긴급 복구 등에 대한 발전사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박 차관은 기관별 전력수급 대책 점검 이후, 신양재변전소 변압기실도 방문해 철저한 설비 관리를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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