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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JSA 견학 7월12일부터 재개…약 6개월만

등록 2022.06.30 1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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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재개 반복…올해 1월18일 재중단

1일 1회 40명…기존 예약자 우선 배정

판문점 JSA 견학 7월12일부터 재개…약 6개월만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판문점 일반 견학이 내달 12일부터 재개된다. 지난 1월18일 중단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통일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일반 견학을 7월12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은 방역상 이유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앞서 2020년 12월~2021년 4월, 2021년 7~11월에 이어 지난 1월 다시 중단이 이뤄졌다.

이번 재개에 따른 견학 규모는 1일 1회,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매주 화·수·금·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유엔사 휴무일, 군사훈련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견학 일정은 지난 1월 중단으로 취소된 이들에게 의사를 물어 우선 배정한다. 새로 견학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7월1일 오전 10시부터 견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유엔군 사령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견학 규모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판문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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