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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유승민이 나보다 윗직급, 사석에서도 '회장님'"

등록 2022.06.30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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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택수 유승민. 2022.06.30.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전 탁구선수 김택수와 유승민이 사제지간에서 완전히 바뀐 직급에 대해 솔직히 밝힌다.

7월 2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에 김택수와 유승민의 사제 간 대결이 펼쳐진다.

김택수는 중국이 인정한 20세기 펜 홀더의 전설이자 10년 동안 세계 랭킹 10위를 유지한 '아시아 호랑이'이고 유승민은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권위자로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황제'다. '국국대' 1대 레전드인 현정화에 이은 두 번째 탁구 경기를 펼치는 이들의 경기는 '레전드 vs 레전드' 사제 맞대결 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와 관련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한 두 사람은 감독·선수의 인연에 이은 현재의 독특한 관계를 언급한다. 첫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김택수는 "나는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고 (유승민이) 회장님이라 먼저 인사를 하셔야 한다"며 "어릴 때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였지만, 지금은 회장님이 나보다 윗직급이라 사석에서도 '회장님’이라 부른다"고 말하며 바뀐 포지션에 대해 밝힌다.

김택수의 분위기 조성에 전현무와 배성재는 유승민 놀리기에 참전한다. 이에 유승민은 "10년 넘게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 매번 존칭을 쓰시니 내가 더 어렵다”고 진땀 가득한 해명에 나서며, "그래서 별로 만나고 싶지가 않다. 전화나 메시지 등 비대면 일처리가 편하다”는 속내를 밝힌다.

이어 두 사람은 대한탁구협회 사무실에서 정장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한 뒤에도 거침없는 신경전을 벌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무님이 훈련에 바빠서 업무에 소홀한 것 아니냐, 혼자 다니느라 외롭다”고 은근한 견제에 나선 '회장’ 유승민은 곧 "경기에서 지면 전무직을 그만두시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이에 김택수 또한 "반대로 회장님이 (경기에서 지면) 안 한다고 할까 봐 걱정이 된다”고 자신감 넘치게 맞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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