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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공백' 토론토, 경험 풍부한 로모 영입

등록 2022.06.30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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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모와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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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AP/뉴시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세르히오 로모. 2022.04.1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류현진(35)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베테랑 불펜 투수 세르히오 로모(39)를 영입했다.

토론토 구단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로모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모는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MLB에서 15시즌을 뛰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던 2010년과 2012년, 2014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최근 내리막길을 걸었다.

오클랜드에서 뛴 지난해 66경기에서 1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4.67에 그친 로모는 올해 시애틀에서 17경기 평균자책점 8.16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방출됐다.

최근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론토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로모 영입을 택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삼진, 볼넷 수 등 세부 지표를 보면 아직 로모의 무기는 가치가 있다. 그의 슬라이더는 정말 좋은 무기다"며 "그가 다시 경쟁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은 로모의 풍부한 경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류현진은 토론토 선발진의 한 축이자 투수진을 이끌던 클럽하우스 리더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아 시즌 아웃됐다.

토론토는 류현진 대신 젊은 투수진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했다.

앳킨스 단장은 "로모의 풍부한 경험과 마음가짐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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