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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가 이끌 경기도는?"…인수위, 민선8기 청사진 공개

등록 2022.06.30 16:45:26수정 2022.06.30 16: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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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3대 목표
김동연 "정책에 생기를 불어넣고, 입체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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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 염태영·반호영 인수위 공동위원장, 김용진 부위원장이 30일 열린 인수위 종합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끌 민선 8기 경기도의 가치·철학·도정 방향을 담은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수위는 김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둔 이날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인수위원회 종합보고회'를 열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3대 목표 아래 세워진  '3대 비전, 11대 전략, 120대 정책 과제'를 김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김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 제시한 공약을 검토해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당선인이 반드시 해야 할 120개 정책 과제와 404개 세부 공약을 최종 선정했다.

120대 정책과제에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힌 김 당선인의 철학이 반영됐다.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경기도에서부터 기회가 늘어나는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를 활력 넘치는 사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404개 정책공약을 분과별로 검토한 결과 68%(276개)는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25%(101개)는 통합·조정, 6%(27개)는 재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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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인이 30일 인수위원회 종합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많은 기회'라는 목표에는 ▲성장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 ▲주택 교통이 유쾌한 경기 ▲혁신, 평화, 협치의 경기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경기라는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한 40개 과제가 제시됐다.

1·2기 신도시 및 노후지역 신속 재정비 추진, 광역급행철도망(GTX) 연장·신설 추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스타트업시티 건설을 통한 한국형실리콘밸리 완성, 구 도청사 활용해 따뜻한 혁신 생태계 조성,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용대사면 추진 등 민생 관련 과제로 구성됐다.

'더 고른 기회'에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복지 경기 ▲배움의 기회, 청년의 기회가 보장되는 경기 ▲노동자와 농어민이 행복한 경기 ▲북부에 변화와 기회를 만드는 경기라는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한 48개 과제가 제시됐다.

경기청년찬스로 청년 5대 권리 실현,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 개선 신속 추진,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 등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에 대해 고르고 촘촘한 복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 확대 전략이 담겼다.

'더 나은 기회' 목표에는 ▲녹색전환으로 지속가능한 경기 ▲함께하는 자치, 소통하는 행정의 경기 ▲문화예술이 일상인 경기 ▲민(民)·관(官)·정(政) 협치의 경기 라는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32개 과제가 포함됐다. 중대선거구제 도입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추진, 문화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 등이다.

120대 정책 과제는 집행부 논의와 '도민배심원단'의 자문 등을 거쳐 '공약 실행계획서'로 최종 확정된다.

인수위는 120대 정책 과제 말고도 미래농어업 TF가 준비한 '신규 미래농업 도정과제'를 별도로 백서에 담아 김 도지사에게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수많은 의견 수렴과 검토 과정을 거쳐 '경기도를 기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당선인의 철학과 가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들로 구성했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당선인은 "정책에 생기를 불어넣고, 입체화하겠다. 일의 우선순위 만들고, 실천 가능성을 높기 위해 살을 붙여 그것이 살아움직이게 하겠다. 생기를 불어 넣어 개인이 아니라 도를 위해, 공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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