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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형으로 육성…'강한 소상공인' 34개팀 선발

등록 2022.06.30 1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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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자금 최대 5천만원 지원

[세종=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총 100개팀이 참여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오디션’에서 34개팀을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공연장과 그 주변에서 이뤄졌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류·발표 평가에서 1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00개팀이 참가했다.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총 34개팀이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강한 소상공인 인증서'와 함께 ‘2Xel 성장 프로그램(기획·제작·검증·개선 패키지 지원)’에 사용될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된다.

운영기관인 엔피프틴파트너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 평가위원은 "창의성과 기업가 마인드를 가진 소상공인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고, 피칭에 참여한 100개팀 모두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발돼도 손색이 없었을 정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34개팀은 10월초에 예정된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10개팀에게는 스케일업 자금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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