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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1600만 우크라 국민 '긴급구호 대상자'…전체의 40%

등록 2022.06.30 2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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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멘추크=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레멘추크에서 소방대원들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쇼핑몰 잔해를 치우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27일 발생한 이번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18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약 6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2.06.28.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침공을 받아 4개월 넘게 싸우고있는 우크라이나에서 1600만 명에 가까운 국민들이 인도주의적 구호를 받아야할 처지에 놓여 있다고 30일 우크라 주재 유엔 구호조정관이 말했다.

우크라 인구는 2014년부터 러시아에 편입되거나 분리독립을 선언한 크름반도 및 돈바스 지방 일부의 주민을 제외하고 4000만 명에 달한다.

식수, 식량, 보건 서비스 및 '머리를 누이고 잘 거주 공간'의 인도주의적 도움이 긴요한 국민이 전체의 40%에 가깝다고 오스나트 루브라니 조정관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또 이 수치는 유엔이 수정하고 있지만 보수적인 집계로 실제는 이보다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침공 초기보다는 줄어들기는 했으나 아직도 600만 명이 넘는 우크라 인이 자기 집을 버리고 국내 딴 곳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으며 530만 명은 아직도 해외로 탈주해 귀국하지 못하고 남아있다.

러시아 침공 4개월이 지난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을 간단히 요악하면 "올해 경제 및 국내총생산 규모가 침공전보다 45% 축소되고 정부는 매달 50억 달러(6조4000억원)의 지원을 받거나 빚을 내야 전쟁과 일반 행정을 꾸려갈 수 있고 이미 러시아군 포격에 시민 생활에 밀접한 기본 인프라가 1000억 달러(114조원) 상당의 손상 파괴를 당한" 형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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