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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英 총리 "국방비 2030년까지 GDP의 2.5%로 확대"

등록 2022.07.01 00:50:22수정 2022.07.01 0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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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마드리드궁전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도착한 모습. 2022.06.29.

[마드리드=AP/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마드리드궁전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도착한 모습. 2022.06.2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0일(현지시간) 영국의 국방비를 오는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2.5%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존슨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자유의 비용은 언제나 지불할 가치가 있다"며 영국 국방비 증액 필요성을 역설했다.

존슨 총리의 발표는 나토 회원국 지도자들이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새로운 전략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번 발표는 국방비 지출을 놓고 영국 정부 내에서 이견이 표출된 상황에서 발표됐다.

나토는 회원국들에게 GDP의 2%를 국방 예산으로 지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존슨 총리의 발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그의 측근이 말했다고 BBC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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