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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97주자 '양강양박전'…나도 다음주까지 전대출마 고민"

등록 2022.07.01 09: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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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당에 돌이킬 수 없는 흐름 만드는 데 역할"
"이재명 비선캠프 수사로 사실관계 밝히길"
"尹, 이준석 '써먹고 버린' 셈…李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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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97세대(70년대생·90년대 학번) 기수론과 관련, "나는 고민하고 있다. 다음주까지 (결정할 것)"이라며 8·28 전당대회 출마를 시사했다.

1971년생 부산 친문인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대정신도 규정을 해야 되고 과연 무엇을 해야 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출마선언을 한 강병원, 박용진 의원과 출마를 앞둔 강훈식, 박주민 의원을 '양강 양박'으로 당 안팎에서 지칭하는 것과 관련해선 "양강 양박 전"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그는 "하루에 마음이 한 12번 바뀐다. 가슴에서 뜨거운 뭔가 올라왔다가 또 식고 또 식으려고 그러면 올라왔다가 또 식고. 이제 그러고 있는데 잘 정리를 하고 있다"며 "어떻든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하고 이 흐름을 돌이킬 수 없는 흐름으로 좀 만들어야 되겠다. 그렇다면 거기에 좀 역할을 좀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늦어도 다음주 금요일 전까지는 입장 표명도 할 것"이라며 "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선 "지금 여러 군데로 크로스체크를 해보니까 그런 거 같다"면서 기정사실로 전망했다.

이 의원 '비선캠프' 의혹과 관련해선 "최대한 빨리 수사해서 사실관계가 국민에게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승자와 패자에 있어서 서로 다른 잣대가 적용이 되게 되면 정치보복의 의구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정하게 수사를 해서 국민들께 공개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 과정에서 이재명 의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아마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를 둘러싼 친윤계와 이 대표간 내부 갈등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써먹고 버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선 때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충돌을 거론하며 "토사구팽 측면도 있는 반면에 자업자득 측면도 있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토사구팽과 자업자득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가면 갈수록 막다른 골목. 더 이상은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지만 이 싸움이 끝날 수 있는 상황까지 가버린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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