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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재명 고발 운운 성남시 인수위 처벌해야"

등록 2022.07.01 09: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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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임시장 통화내역 요구에 발끈 "초법적"
"與 내부도 김승희 회의적…즉각 사퇴를"
"정치자금법 위반, 尹 지명 철회할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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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여동준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 인수위원회가 이재명·은수미 등 전임시장 공용 휴대전화 통화기록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 "신상진 시장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인수위 관련자를 바로 처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어떻게 민생을 돌볼 것인가 고민하기 위한 인수위가 아니라 전임 시장을 정략적으로 고발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인수위이라면 이런 인수위는 해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틀 전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장제원 의원의 실세, 무소불위 권력 행사에 대해 지적한 바 있는데 이젠 성남시 신상진 시장 인수위가 전임 시장들의 통화내역까지 요구했다는 보도를 보고 정말 아연실색했다"며 "이런 초법적 요구를 과연 기초단체장 인수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요구사항 내용도 보면 '이재명 의원을 고발하기 위해서'라고 아주 떳떳하게 얘기하는 걸 봤다"며 "후임 시장이 전임 시장을 고발하기 위해 자료를 달라고 요처할 수 있는 것이냐"고 힐난했다.

우 위원장은 또 검찰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에 들어간 데 대해 "국무위원이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이 정부 기관에 의해 확인된 사례"라며 "김승희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후보자 (스스로) 사퇴하지 않을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점 지명철회해야 할 사안"이라며 "불법을 저지른 이런 후보자를 장관으로 내정한 그 과정도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누가 검증을 이렇게 부실하게 해서 이런 문제들을 방치하게 됐는지 이 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별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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