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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출범작 '히트2'…2연속 '히트' 칠까

등록 2022.07.01 10:15:36수정 2022.07.07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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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내 정식 서비스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넥슨지티·넷게임즈 합병한 넥슨게임즈의 첫 작품
전작 주요 개발진들이 뭉쳐 MMORPG로 발전
사실적인 그래픽 연출과 대규모 전투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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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넥슨 컴퍼니의 핵심 개발력을 집약한 신작 'HIT2(히트2)'가 국내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수행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1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히트2는 올해 하반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히트2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으로 탄생한 넥슨게임즈가 처음 선보이는 출범작이다. 전작 '히트'가 넥슨에 모바일게임 최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안겨준 기념비적인 타이틀인 만큼, 후속작에 거는 회사의 기대도 크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최근 국내 MMORPG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수 년간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 시리즈를 비롯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미르M', '디아블로 이모탈' 등이 치열한 매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넷마블의 기대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까지 오는 28일 가세한다.

히트2는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PC MMORPG 수준의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펼치는 대규모 전투와 현실적인 그래픽을 장점으로 내세워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히트가 지닌 잠재력을 시장에 다시 보여주고자 넥슨게임즈 산하에 원작 주요 개발진들로 구성된 XH스튜디오를 꾸렸다. '익스트림(Extreme) HIT'라는 의미의 스튜디오명에 걸맞게 기존작을 뛰어넘는 블록버스터급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박영식 넥슨게임즈 PD는 "원작에서 함께 나눴던 재미를 MMORPG 환경에서 어떤 모습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했다"며 "히트2의 공성전은 서비스 오픈 시점부터 즐길 수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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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받은 '히트' 넘어설 '히트2' 예고…대규모 전투와 현실적인 그래픽 장점

원작인 모바일 액션 RPG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는 지난 2015년 11월 출시와 동시에 흥행을 거뒀다.

특히 PC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호쾌한 타격감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은 물론 실시간 PVP 대전 콘텐츠를 앞세워 전투의 묘미를 선사하며 201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히트2는 전작 세계관과 아이덴티티인 액션성을 계승하면서도, MMORPG로 장르가 바뀐 만큼 대규모 전투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워 이용자간 인터랙션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세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길드간 경쟁하는 대규모 PVP 공성전이 히트2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박영식 PD는 "공성전에서 승리한 플레이어에겐 서버의 규칙을 바꿀 수 있는 통치권을 부여하는 동시에, 일반 플레이어는 왕의 통치를 따를지 여부를 민주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해 거버넌스가 이뤄지는 과정을 게임 내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히트2는 언리얼 엔진4로 구현된 캐릭터의 디테일한 표정과 사실적인 연출을 통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의 인기 비결도 무기와 공격 특성에 따라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존재였다. 실제로 지난 2월 신작 '히트2'의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원작 캐릭터들이 한층 발전된 그래픽으로 태어난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귀여운 외형으로 히트에서 마스코트 역할을 한 '키키'와 경쾌한 몸놀림으로 활 시위를 당겼던 '레나', 중후한 매력의 '휴고' 등 전작에서 인기를 모았던 캐릭터들이 한층 발전된 유려한 비주얼로 재해석됐다. 히트2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혁신적인 그래픽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모바일게임 히트와 오버히트를 담당한 목영미 AD와 구석 아트실장이 히트2의 아트를 책임지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XH스튜디오에는 전작 히트의 흥행 공신이었던 핵심 인력이 개발 리더로 대거 포진했다"며 "그간 쌓아올린 기술력과 경험을 총동원해 히트2 출시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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