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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6월 대기업 제조업 경기지수 +9..."2분기 연속 악화"

등록 2022.07.01 13:23:40수정 2022.07.01 14: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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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2년 4~6월 분기 대기업 제조업 경기판단지수(DI)는 플러스 9로 전기보다 5포인트 악화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6월 전국기업 단기경제 관측조사(단칸 短觀)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2분기 연속 하락했다.

원자재 코스트 고공행진과 중국 록다운에 의한 공급제약 확대가 체감경기를 끌어내렸다.

다만 대기업 서비스업 DI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2분기 만에 개선, 플러스 13을 기록했다.

경기판단 DI는 체감경기가 '좋다'고 답한 기업 비율에서 '나쁘다'고 밝힌 기업의 비율을 차감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5월30일~6월30일 진행했는데 회답 기준일은 6월13일까지로 대상 기업 가운데 70% 중반이 답했다.

대기업 제조업 DI는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집계한 민간 예상 중앙치 플러스 12를 하회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첫 단칸이던 3월 조사에서는 7분기 만에 악화로 돌아섰는데 이번에도 저하했다.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자원가격 급등과 엔저로 인한 원자재 코스트 증대가 기업 수익을 압박했다.

그렇지만 가격 전가 움직임도 확산하면서 대기업 제조업 판매가격 판단 DI는 플러스 34로 1980년 5월 이래 42년 만에 고수준에 달했다.

기업의 소비자 물가 전망은 높아져 대기업 제조업의 1년후 전망 평균이 전년 대비 2.0% 상승, 전규모 전산업은 2.4% 올랐다. 모두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최고다.

6월에는 중국의 봉쇄로 생산과 물류가 정체한 여파로 자동차와 생산용 기계 등 체감경기 악화가 두드러졌다.

자동차는 마이너스 19로 전기보다 4포인트 나빠졌고 생산용 기계는 플러스 34로 9포인트 악화했다.

공급제약 영향에 관해서는 일시적이라는 분위기가 커지면서 대기업 제조업 선행 경기판단 DI는 플러스 10으로 현재보다 소폭 개선하는 것으로 점쳐졌다.

대기업 서비스업 경기판단 DI는 시장 예상 플러스 13과 같은 수치다. 3월 하순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함으로써 개인에 대한 서비스와 숙박 음식 서비스가 개선했다.

선행은 플러스 13으로 지금과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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