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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마나푸르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16명 사망 70명 실종

등록 2022.07.01 1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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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하티(인도)=AP/뉴시스]지난달 28일 인도 동부 아삼주 가우하티에서 한 소년을 등에 업은 남성이 홍수로 물에 잠긴 모리가온 지역을 헤쳐나가고 있다. 인도 북동부의 한 철도 건설현장에서 30일 수주 간 계속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최소 16명이 숨지고 약 70명이 실종됐다고 구조대원들이 1일 밝혔다. 2022.7.1

[가우하티(인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도 북동부의 한 철도 건설현장에서 지난 6월 30일 수주 간 계속된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 최소 16명이 숨지고 약 70명이 실종됐다고 구조대원들이 1일 밝혔다.

구조대는 이날 오전 일찍 밤새 중단됐던 구조 작업을 재개해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니푸르주 주도 임팔 인근의 노니 마을에서는 200명 이상의 재난대응 요원과 경찰이 불도저 등 장비를 사용하여 잔해 속에 묻힌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그러나 H. 구이테 지방 치안판사는 지형 때문에 중장비를 옮기는 것이 어렵다며 증원을 요청했다.

이 지역에는 간헐적인 비가 계속되고 있다.

구이테는 언덕이 무너져 철도 건설현장을 덮쳤으며, 흘러내린 토사가 강을 막아 댐 같은 구조물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N. 비렌 싱 마나푸르주 총리는 확인된 사망자 중 7명은 준주군 소속이며, 실종자들 중에는 인도 철도 관계자 5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 반군이 있기 때문에 군인들은 철도 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 현장에 있었다.

산사태는 희생자 대부분이 자고 있던 30일 새벽 발생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지 당국과 함께 상황을 검토했다며 "중앙 정부는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지난 3주 동안 계속된 폭우로 4500만 인구의 인도 북동부 8개 주와 이웃 방글라데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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