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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1.73% 떨어진 2만5935.62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등록 2022.07.01 1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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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이후 11일만에 2만6000선 하회

[도쿄=AP/뉴시스]지난 22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시민이 서서 바라보고 있다. 2022.06.27.

[도쿄=AP/뉴시스]지난 22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시민이 서서 바라보고 있다. 2022.06.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1일 상승 출발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7월을 시작했다.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이날 전날 종가(2만6393.04)보다 457.42포인트(1.73%) 떨어진 2만5935.62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만6000선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전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로 세계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등 경기에 민감한 주식들을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쏟아져 주가를 끌어내렸다. 하락 폭은 한때 5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0.26% 오른 2만6460.71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날 오전 미국 주식 선물 지수가 하락하자 일본 증시 역시 곧바로 하락세로 반전된 후 점점 하락 폭을 키웠다.

토픽스(TOPIX) 지수 역시 3거래일 연속 하락, 전날보다 25.78포인트(1.38%) 낮은 1845.04로 장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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