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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한화 잡고 6연승 신바람…LG, 롯데 꺾고 4연승(종합)

등록 2022.07.01 2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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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끝내기 밀어내기' SSG, KIA에 진땀승

KT, 두산에 역전승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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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이 KIA에 5-4 승리를 거두며 3연전 스윕과 5연승을 기록했다. 키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06.3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해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을 질주한 키움은 48승째(1무 28패)를 수확해 선두 SSG 랜더스 추격을 이어갔다. 최하위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면서 24승 1무 49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키움은 1회말 1사 1, 3루에서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1점을 냈다.

끌려가던 한화는 타순이 한 바퀴 돈 이후 추격에 나섰다.

4회초 정은원의 2루타와 이진영의 좌전 적시타를 엮어 동점을 만든 한화는 5회초 선두타자 노수광이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날린 뒤 박상언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2-1로 역전했다.

한화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인환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8호)을 날려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김휘집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2호)를 그려내 1점을 더 따라붙었다.

하지만 한화는 7회초 노수광의 솔로 홈런(시즌 2호)으로 다시 달아났다.

그러나 키움은 7회에만 5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7회말 김혜성의 안타와 김웅빈의 볼넷, 이병규의 좌전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든 키움은 전병우의 투수 땅볼 때 상대 투수 김종수가 송구 실책을 저질러 3루 주자 김혜성이 홈인, 3-4로 추격했다.

키움은 이후 2사 만루에서 김준완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싹쓸이 3루타를 작렬해 6-4로 승부를 뒤집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이용규의 내야 땅볼 때 상대 2루수 정은원이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3루 주자 김준완이 홈인, 키움은 7-4로 달아났다.

한화는 9회초 박상언의 안타와 이도윤의 볼넷으로 잡은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는 점수를 뽑지는 못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6이닝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도 자칫 패전 투수가 될 뻔 했지만, 타선 덕에 패전을 면했다.

7회초 등판한 한현희의 뒤를 이어 하영민은 7회초 홈런을 얻어맞고도 타선이 힘을 내면서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하영민은 시즌 4승째(1패)를 따냈다.

한화는 7회초 등판한 김종수가 ⅔이닝 3피안타 5실점(비자책점)으로 흔들리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김종수는 시즌 3패째(3승)를 떠안았다.

키움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김준완이 역전 3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단연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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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4:2로 승리한 LG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2.06.19. photocdj@newsis.com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 터진 박해민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박해민은 1-1로 맞선 6회말 2사 1, 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문보경 역시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LG 선발 김윤식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4연승을 올린 LG는 시즌 44승 1무 29패를 기록해 2위 키움 히어로즈(48승 1무 28패)를 추격하고 있다.

롯데(32승 3무 39패)로 5할 승률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롯데는 8위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이재원의 볼넷과 문보경의 2루타를 묶어 가볍게 1점을 올렸다.

1회, 2회 공격에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도 점수를 뽑지 못한 롯데는 3회 반격에 나섰다. 황성빈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6회초까지 1-1의 균형을 맞췄던 두 팀의 승부는 6회말에 갈렸다. 이재원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은 LG는 박해민의 1타점 중전안타로 2-1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LG는 필승조를 투입했다. LG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3패)를 올렸다.

이정용(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과 정우영(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LG 마무리 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1점차 마무리에 성공했다.

19홀드를 올린 불펜 에이스 정우영은 3년 연속 20홀드를 눈앞에 뒀고, 고우석은 시즌 22세이브(1승 1패)를 기록해 구원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롯데 타선은 8안타를 치고도 1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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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SSG가 8-1 승리를 거둔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2.05.27. hgryu77@newsis.com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SSG 랜더스가 9회말 나온 최상민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에 7-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선두 SSG는 48승째(3무 25패)를 수확해 2위 키움(48승 1무 28패)과 1.5경기 차를 유지했다. 반면 5연패의 수렁에 빠진 KIA는 38승 1무 36패를 기록, 5위 KT와 격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KIA가 주도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성범이 중월 솔로 홈런(시즌 12호)를 작렬해 선취점을 뽑은 KIA는 4회에만 4점을 더했다.

4회초 김선빈의 안타와 나성범의 볼넷,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안타로 1사 만루의 찬스를 일군 최형우가 우전 적시타를 날린 뒤 황대인이 희생플라이를 쳐 3-1로 앞섰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이창진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추가한 KIA는 이때 SSG 좌익수의 송구를 받은 포수가 포구 실책을 저질러 2사 2, 3루의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류지혁의 내야 땅볼 때 SSG 1루수 전의산이 타구를 놓치면서 3루 주자 최형우가 홈인, KIA는 5-1로 달아났다.

하지만 SSG도 이어진 4회 대거 4점을 올리며 맹렬하게 추격했다.

4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내야안타를 날린 뒤 전의산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시즌 4호)를 그려내 SSG의 3-5 추격을 이끌었다. 앞선 이닝의 실책을 만회하는 홈런이었다.

오태곤의 몸에 맞는 공과 이재원의 안타,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SSG는 추신수의 내야 땅볼 때 상대의 야수선택으로 3루 주자 오태곤이 홈을 밟아 1점차를 만들었다.

SSG는 이후 2사 만루에서 한유섬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5-5로 균형을 맞췄다.

KIA는 7회초 김도영이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먼저 리드를 빼앗았다. 올해 신인인 김도영의 데뷔 첫 홈런.

하지만 이어진 7회말 선두타자 최정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1호)을 쏘아올리면서 SSG는 다시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6-6의 균형은 9회에서야 깨졌다.

9회말 2사 후 한유섬의 2루타로 분위기를 살린 SSG는 박성한이 고의4구로 걸어나간 뒤 케빈 크론의 내야 땅볼 때 상대 1루수 류지혁이 포구 실책을 해 만루 찬스를 잡았다.

SSG는 후속타자 최상민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한 SSG 마무리 투수 서진용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째(1패 9세이브)를 따냈다.

반면 8회말 2사 후 등판한 KIA 우완 김현준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SSG 외국인 에이스 윌머 폰트는 6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았으나 6피안타(1홈런) 2볼넷 5실점(4자책점)하며 체면을 구겼다. 타선이 힘을 내면서 패전은 간신히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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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KT 선수들이 13대2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6.30. lmy@newsis.com


KT 위즈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4안타를 집중해 11-7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5할 승률(37승 2무 37패)에 올라서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오윤석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장성우는 시즌 10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황재균은 5타수 2안타 2타점, 배정대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난타를 당했지만, 타선 덕분에 시즌 6승째(5패)를 올렸다.

KT 마무리 김재윤은 KBO 역대 12번째 12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2연패를 당한 두산(32승 2무 39패)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두산 선발 로버트 스탁은 2⅔이닝 5피안타 5사사구 8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시즌 5패째(7승)를 당했다. 8실점 모두 비자책이지만, 올 시즌 스탁의 개인 최다 실점이다.

두산은 KT보다 1개 많은 15안타를 치고도 아쉽게 패했다.

한편,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장마로 인해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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