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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탈선사고 복구…오전 7시13분부터 운행 재개

등록 2022.07.02 0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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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RT 338호 열차 탈선사고 밤샘 수습 마무리
사고 발생 16시간만…열차 지연에 '승객 불편'
열차 운행 취소 14대, 지연 최대 326분 발생
정부, 철도재난상황반 가동 229명 복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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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일 오후 2시27분 동대구를 출발해 4시8분 수서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SRT 열차가 대전역에서 승객들을 내려주고 출발한지 얼마 안돼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탈선했다. (사진= 독자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경부고속선 대전조차장역 인근서 발생했던 SRT 338호 열차의 탈선사고의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고속열차 운행이 정상 운행됐다. 사고 발생 16시간 만이다.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338호 열차의 탈선사고로 운행이 지연됐던 고속열차 운행이 이날 오전 7시13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3시23분께 부산에서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 338호 고속열차가 대전조차장역을 통과하던 중 급정차함으로써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338호 열차를 이끄는 동력차(운전실)가 대전조차장역을 통과하던 중 뒤따라오던 객실차와 이 열차를 밀어주는 후미 동력차 두 곳에서 궤도를 이탈한 것이다.

이 열차에는 승객 380명이 탑승했으며, 승객 11명이 다치고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고로 열차운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서울역과 수서역 등에서는 고속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정부는 이 사고로 열차운행 취소 14대, 운행지연 최대 326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철도재난상황반을 가동하고 229명의 복구인원과 기중기 2대, 선로보수장비 2대, 굴삭기 5대 등 장비를 총동원해 밤새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차운행 재개 전 시험열차를 투입해 안전점검까지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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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일 오후 2시27분 동대구를 출발해 4시8분 수서역에 도착 예정이었던 SRT 열차가 대전역에서 승객들을 내려주고 출발한지 얼마 안돼 좌우로 크게 흔들리며 탈선했다. (사진= 독자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전날 오후부터 고속열차 탈선 사고 점검했고 어명소 국토2차관도 사고현장에서 복구 상황과 정상 운행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에 원 장관은 "철도 등 교통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승객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고 차량을 운행한 SR과 차량정비·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코레일에는 사고의 경중을 떠나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철도사고를 발생시킨데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고 말했다.

코레일과 SR도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승객과 이용객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정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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