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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중· 북부서 IS 기습으로 2명 죽고 4명 부상

등록 2022.07.03 0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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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소식통 밝혀

모술부근 탈아파르, 바그다드북부 타르미야에서

도로에 설치한 지뢰 폭발로 군 공격

[ 바그다드= 신화/뉴시스] 지난 10월8일 바그다드의 총선 사전투표소를 철통경비 하고 있는 이라크 보안군. 보안군은 4월 13일 부터 최근 공세를 다시 강화하고 있는 IS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북부 키르쿠그주에서 대규모 작전을 시작했다고 이라크 국영 INA통신이 전했다.

[ 바그다드= 신화/뉴시스] 지난 10월8일 바그다드의 총선 사전투표소를 철통경비 하고 있는 이라크 보안군.  보안군은 4월 13일 부터 최근 공세를 다시 강화하고 있는 IS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북부 키르쿠그주에서 대규모 작전을 시작했다고 이라크 국영 INA통신이 전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 북부와 중부에서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공격으로 2일(현지시간)  두 곳에서 군인과 민간인 등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라크보안군 소식통이 신화통신에게 말했다.

북부 니네베주에서는 주도 모술에서 약 70km 거리에 있는 탈 아파르시 부군의 한 마을 앞에서  이란군부대가 도로에 매설된 지뢰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한 장교가 익명으로 제보했다.

이 장교는 이라크 군 부대가 이 지역에서 IS잔당들을 잡기 위해 수색전을 벌이던 중 지뢰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과 별도로 수도 바그다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타르미야 지역의 한 마을에서도 길에 매설된 지뢰가 터져 민간인 한 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고 바르다드 경찰이 밝혔다.

이라크 보안군은 최근 몇 달 동안 더욱 강화된 IS의 기습과 공격으로 이들 잔당을 토벌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있다.

이라크의 상황은 2017년 IS에 대한 승리를 선언한 이후 전투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IS의 잔당들은 도심과 사막,머 오지 등으로 숨어들어 자주 군대와 민간인들을 공격하면서 게릴라전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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