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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금수산궁 일대 주택구 성과 조명…"골조 공사 결속"

등록 2022.07.03 0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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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벽체 미장, 지대 정리 등 진척 중"
"철근 가공장, 혼합장 병기창처럼"
"아침, 저녁 다르게 높은 속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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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모습.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7.03.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올해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고 있는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 건축 성과를 조명했다.

3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화성지구 1만 세대 건설장에선 대부분 시공 단위들이 건물 골조 공사를 결속한 기세로 내외부 벽체 미장과 지대 정리, 봉사망 건설 등을 힘 있게 진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 전역에선 현대적 새 거리 윤곽이 실체로 떠올랐다"며 "건설에 동원된 군민 건설자들은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할 충성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인다"고 강조했다.

먼저 북한 매체는 건설 지휘부에서 건설 공정 실적 향상을 위한 조직정치 사업을 진행하고 자재, 수송 등 조건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시공 단위, 감독 간부들 역할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철근 가공장·혼합장에 대해선 "병기창 마냥 꾸려졌다"고 했다. 아울러 "결과 벽체 미장과 구획 성토, 기단층 봉사망 건설 등 여러 과제 수행에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높은 속도가 창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군 최창혁, 김봉철 소속 부대 등을 거론하고 '고층 살립집 공사에서 대담한 시도를 벌인다', '고층 살림집 공사 결속에 이어 외부 미장까지 완성하고 내부 미장, 봉사망 건설 등 실적을 올린다'는 등 사례를 소개했다.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 사업은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직접 챙기는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해당 현장은 지난 2월 착공식에 김 위원장이 인민복, 선글라스 차림으로 참석한 곳이기도 하다.

화성지구는 김일성·김정일 시신을 안치한 금수산태양궁전 일대에 해당한다. 앞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화성지구를 평양시 화성구역으로 명명하며, 내각 및 해당기관이 집행 실무 대책을 세운다는 정령을 밝힌 바 있다.

북한은 금수산태양궁전 주변 일대 화성지구가 김 위원장 수도 건설 구상에 따라 사회주의 문명의 중심이 될 것이며, 김정은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적 도시 구획을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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