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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현판·측백나무 등 경기도 역사의 보물, 제자리로

등록 2022.07.03 10:55:32수정 2022.07.03 1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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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강석 전 남양주시부시장, 김동연 경기지사에 건의
역대 대통령 친필 동판·측백나무, 광교 신청사로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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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경기도청 동판. (사진제공=이강석)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도청사의 광교 이전에 따라 수원시 매산로 도청에 있던 도청·도의회 현판을 광교 신청사 현관에 배치하고, 서울 광화문 옛 경기도청 터에서 가져온 측백나무도 역시 이곳으로 옮기자는 의견서가 경기도에 제출됐다.

경기도에서 40년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퇴직한 이강석 전 남양주부시장은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건의서에서 “1967년에 현재의 자리에서 출범한 경기도청 정문에는 박정희·김영삼 두 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를 새긴 동판 문패가 있었고, 서울 광화문 경기도청 자리에 있던 측백나무가 광교 역사공원에 이식돼 광교신청사로 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직 대통령들이 쓴 경기도 간판이 고철로 사라질 위기에서 이를 보존하게 됐다는 이 씨는 “도청, 의회 현판으로 쓰인 동판은 광교신청사 현관에 설치하고, 1910년부터 서울 광화문 도청을 지키다가 2017년 남경필 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협의로 광교 역사박물관에 이식된 측백나무는 경기도청내 공원 중앙에 이식, 경기도의 역사성을 이어가는 축의 하나로 삼아야 한다”고 김동연 지사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동판과 측백나무는 100년 경기도 역사를 이어가는 경기도의 보물과도 같은 존재이며 김동연 도지사님이 제자리에 자리를 잡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도청과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일익을 담당하도록 해 주시기를 건의했다”며 “광교역사박물관에 이식된 측백나무 역시 100년 경기도의 역사를 이어가는 의미에서 광교청사 중앙에 자리한 공원에 이식하고 그 역사를 널리 알리는 것이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일”이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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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역사공원으로 옮겨진 측백나무.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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