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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南 '인권재단' 추진에…"대결 선언" "모략 기구"

등록 2022.07.03 12:01:50수정 2022.07.03 1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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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권 문제, 대결 정책 무기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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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 선전매체가 우리 측 북한 인권재단 설립 움직임을 비난하면서 "공공연한 체제 대결을 선언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3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사회과학원 실장과의 문답 형태 게시물에서 북한 인권재단에 대해 "연구, 정책 개발 명목 밑에 조작해 낸 모략 기구"라면서 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 인권재단 설립,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가 의지를 지적하고 "남조선(한국) 것들도 인권 문제를 꺼내든다는 것은 우리에 대한 대결선언이란 걸 모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로 등장한 윤석열 것들이 이명박, 박근혜 역도가 꿈꾸면서도 아직까지 실현하지 못한 북 인권재단 설립을 서두르는 목적이야 말로 인권 문제를 반공화국 대결 정책 주요 무기로 삼으려는 데 그 속심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와 공공연한 체제 대결을 선언한 셈"이라며 "북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적극 여론화하겠다고 떠들면서 인간 추물인 태영호놈을 당 국제위원장에 내세웠다"고 비방했다.

이들은 "남조선 것들이 북 인권 문제를 한사코 끄집어 내들고 모략 소동을 벌이는 목적은 공화국 영상에 먹칠하는 동시에 각 계층의 연북 통일 기운을 말살하고 체제 대결을 극구 고취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의 반동적 목적과 추악성은 남조선 사회 전반에 동족에 대한 적대시 감정과 대결 의식이 들어차게 해 북남 분열과 대결 양상을 극대화, 영구화하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남북 관계 파탄의 뇌관'으로 지목하고 "민족 반역배들, 동족 대결광들은 대결 모략 소동에 미쳐 날 뛸수록 저들 명줄만 조이게 될 것임을 명심하라"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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