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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원구성 담판 별무소득…與 "계속 논의중"

등록 2022.07.03 17:20:32수정 2022.07.03 17: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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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박홍근 비공개 회동했지만 합의 불발

"2시간 가량 허심탄회 논의" 세부내용 함구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 국민공공정책포럼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6.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2 국민공공정책포럼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권지원 기자 = 여야는 3일 비공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지만 원구성 협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계속해서 논의해나가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전날 필리핀에서 귀국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박홍근 원내대표와 비공개로 만나 원구성 담판 회동을 가졌다.

권 원내대표는 협상 세부 내용에 대해선 "협상 경과에 대해서는 결론 나지 않아서 지금 단계에서 말하기는 적절치 않다"며 "얘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7월 임시국회를 단독으로 소집한 민주당은 오는 4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잡고 국민의힘에 원구성 관련 양보안을 요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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