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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수가 대학원생 뺨 때려" SNS에 폭로…1명 자퇴 예정

등록 2022.07.04 08:18:37수정 2022.07.04 0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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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자신의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의  뺨을 수차례 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카이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카이스트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계정에 ‘학생 인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임용된 지 5년이 안 된 않은 교수가 본인 연구실 학생들의 뺨을 수차례 때린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피해 학생 중 한 명은 자퇴할 예정”이라고 적혀있었다.

또 “학과 징계위를 열었다고요? 그것이 뭐가 중요한가”라며 “결과는 가해자가 버젓이 직을 유지하고 피해자가 자퇴하는 상황이다. 이런 식으로 처리할 거면 대학생인권위원회는 뭐하러 만들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식적인 사과문 하나 없이 교수 평가 사이트에 올라온 ‘교수가 뺨을 때림’이라는 평가 글을 삭제해버리는 등 미온적이고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대응을 지속했다”라며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정당하고 합당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카이스트 인권윤리센터는 폭행 논란이 제기된 해당 교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 한편 카이스트 측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처리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내·외부 위원이 사건을 공식 조사할 예정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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