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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낡은 주택 29곳 에너지 효율 개선비 지원한다

등록 2022.07.04 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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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 보조…녹색건축물 조성 사업 추진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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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낡은 주택에 대해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 8000만원을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조금을 신청한 29곳 주택의 건물 노후도, 규모 등을 심사해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택은 태평동 단독주택, 수진동 다가구주택, 은행동 다세대주택 등이며, 건축물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집들이다.

이들 주택은 연말까지 단열 벽체 시공, 이중 창호 교체, LED 전등 교체 공사가 이뤄져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게 된다.

공사를 마치면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28만~500만원을 건축물 소유주에게 지급한다.

한편,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이 사업을 처음 도입해 첫해 15가구에 4900만원을, 지난해 33가구에 9700만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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