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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박지현 출마, 전당대회 흥행 위해서도 필요"

등록 2022.07.04 09: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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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설마 당대표를 방패막이 쓰려 하겠냐"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당 쇄신 발목 잡힐 수도"
단일화 관련 "각각의 술로 소맥 만들고 싶을때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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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당대표에 도전하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 "우리 전당대회의 흥행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위원장이 우리 당 쇄신안으로 여러 가지를 얘기했다. 그런 내용이 우리 전당대회에서 충분히 논의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의 출마 자격 문제와 관련해선 "저는 당연히 (박 전 위원장이) 출마선언을 했을 때 그런 문제가 없는 줄 알았다"며 "비대위에서 논의한다고 했으니 비대위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에 대해선 "이재명 의원께서 본인의 곤궁함을 회피하기 위해서 당이나 혹은 당대표라고 하는 직책을 방패막이로 쓰실 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쪽에서는 우리 당의 대표를 흔들기 위해서 모든 수를 쓸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쇄신이나 통합의 방향이 그런 부분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다"고 했다.

강 의원에 이어 박용진·강훈식 의원까지 이른바 '97세대' 주자 3명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제기된 단일화 이슈와 관련해선 "강병원이 새 술이라고 주장하는데 술맛도 못 보셨다. 박용진 의원의 술맛도 아직 부족하고 강훈식 의원도 어떤 술인지 모른다"고 했다. 다만 "시음을 해봤더니 각각의 술들을 소맥으로 만들면 좋겠다 싶을 때가 오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여야 원구성 협상 문제를 두고는 "저희가 어쨌든 법사위원장을 과감하게 양보했다"며 "이 문제들을 제대로 논의하기 위해서 국회의장을 빨리 뽑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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