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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서머서프라이즈'…10주간 쇼핑·미식·호텔 할인

등록 2022.07.04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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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서머서프라이즈'…10주간 쇼핑·미식·호텔 할인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0주간의 쇼핑 축제 '두바이 서머서프라이즈'가 열린다.

4일 두바이관광청에 따르면 오는 9월4일까지 두바이 전역에서 '두바이 서머서프라이즈'가 개최된다. 8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최대 75% 할인에 나서며, '서머 레스토랑 위크'에서는 특별 할인이 제공된 두바이의 미식을 맛볼 수 있다. 호텔 할인 프로모션도 즐비하다.

축제 기간 동안 도시 곳곳에 위치한 3500여개 매장에서 800개가 넘는 브랜드가 할인에 나선다. 유명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지역의 인기 상품까지 도시 전역에서 최소 25%, 최대 7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두바이 서머서프라이즈 25주년을 기념해 추첨 이벤트도 제공된다. 다음달 1~25일 25개의 브랜드에서 500 디르함(한화 17만원 상당) 이상 구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25명을 추첨, 25일간 625명을 추첨한다.  TV, 아이패드, 다이아몬드 반지, 금, 보석, 전기 스쿠터, 자전거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다음달 12~28일에는 미식 프로모션 '서머 레스토랑 위크'가 두바이 곳곳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두바이 최고의 50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아침·점심·저녁 모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조식은 1인 기준 성인 AED 69(약 2만4000원), 어린이 AED 25(약 8700원), 2코스 중식은 성인 AED 95(약 3만3000원), 어린이 AED 35(약 1만2000원), 그리고 3코스 석식은 성인 AED 150(약 5만2000원), 어린이 AED 35(약 1만2000원)에 제공된다.

두바이 호텔들도 프로모션에 나선다. 축제 기간 동안 팔라쪼 베르사체 두바이(에 투숙하는 여행객들은 최저 객실 요금에서 10%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르사체 홈(15%), 베르사체 파인 주얼리(20%), 스파 마사지(20%) 등 식음료, 스파 및 베르사체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

인공 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시저 팰리스 두바이, 인공 섬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리조트의 임페리얼 클럽 룸 또는 스위트에 투숙하는 여행객들도 5박 요금으로 7박을 투숙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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