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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개원…"희망찬 제주시대 열 것"

등록 2022.07.04 1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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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지난 1일 오후 제12대 제주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12대 제주도의회가 4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경학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전쟁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계기를 군사용어로 '반전 요인'이라고 한다. 제12대 도의회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반전 요인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로 인한 식량과 에너지 위기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를 초래해 경기침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야말로 경제 위기, 민생의 위기"라며 "여기에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대형 태풍과 게릴라성 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2, 제3의 코로나19 위협도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훗날 우리 제주가 위기를 잘 극복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로 도약하는 '반전 요인'이 제12대 도의회에 있었다고 기술할 수 있도록 주어진 4년 임기, 오직 제주의 미래와 도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경제와 민생을 돌보고, 제2공항 건설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도민 갈등 해소에도 대처하겠다고 했다. 또 4·3 완전 해결과 제주특별법 방향성 정립에도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의원은 '도민을 위한 무한 봉사자'라는 자세를 늘 견지해야 한다. 대내외 여건을 자세히 살펴 도민들이 울리는 작은 경고음도 놓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 믿음과 용기,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위기를 넘어 희망찬 제주 시대를 열자'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오후 제4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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