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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에이스 디그롬, 첫 재활 등판서 시속 101마일 '쾅'

등록 2022.07.04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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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대한 타자 6명 중 5명 삼진으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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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 2021.07.07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4)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말 이후 약 석 달 만에 첫 실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디그롬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주피터 해머헤즈(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의 싱글A 경기에 메츠 산하 싱글A 팀인 세인트루시 메츠 소속 투수로 선발 등판, 1⅔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6명의 타자를 상대한 디그롬은 무려 5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4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중 18개가 스트라이크였고, 헛스윙이 12개 나왔다.

디그롬은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의 직구를 뿌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디그롬이 실전 등판에 나선 것은 3월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한 디그롬은 이후 재활에만 매달렸다. 올 시즌 아직 빅리그 경기에는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디그롬이 빅리그 경기에 등판한 것은 지난해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이 마지막이다. 디그롬은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1년 가까이 공백이 있는 만큼 빅리그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ESPN은 "메츠 구단은 디그롬이 빅리그에 복귀하기 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몇 차례 더 재활 등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고 전했다.

올해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채점 2.54를 기록하며 메츠 에이스 역할을 한 맥스 셔저도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3년 1억3000만달러에 계약한 셔저는 5월 중순 왼쪽 내복사근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치료와 재활을 마친 셔저는 두 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쳐 오는 6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셔저에 이어 디그롬까지 돌아온다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메츠는 선두 수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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