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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의상 150벌→김준한 사투리 연기…'안나'

등록 2022.07.04 13: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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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나' 가수 겸 배우 수지. 2022.07.04.(사진=쿠팡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측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숨겨진 이야기를 4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수지의 연기 변신이다. 수지는 이 작품을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10대 후반 '유미'부터 거짓으로 쌓아 올린 사회적 지위와 명망으로 주목받는 '30'대 후반 안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다층적인 상황을 더욱 입체적으로 시각화하기 위해 무려 150벌의 의상을 소화했다.

고등학교 교복부터 각종 아르바이트와 마레 갤러리 유니폼을 비롯해 안나 시절의 고급스러운 정장과 명품 브랜드 의상, 웨딩드레스까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다. 극과 극 상황에 놓인 유미와 안나의 상반된 패션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비교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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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나' 배우 정은채. 2022.07.04.(사진=쿠팡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두 번째는 정은채 배우가 분한 '현주'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다. 유복한 집안의 외동딸로 유학을 다녀온 후 아버지가 소유한 마레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는 현주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금수저의 면모를 고스란히 뽐낸다. 정은채 역시 중학생 때부터 영국에서 8년간 거주한 바 있어 실제 유학파인 셈. 이에 정은채는 현주의 캐릭터를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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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나' 배우 김준한. 2022.07.04.(사진=쿠팡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안나의 남편 '지훈'은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유망한 벤처기업의 대표다. 극 중 경남 통영 출신으로 강한 액센트의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지훈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남의 본색을 드러낸다. 실제 경남 마산 출신이라고 밝힌 김준한은 캐릭터를 연구하던 중 사투리를 사용하면 고집과 자존심이 강한 지훈의 캐릭터를 더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 이를 이주영 감독에게 먼저 제안해 더욱 입체적인 지훈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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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나' 배우 박예영. 2022.07.04.(사진=쿠팡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으로 안나가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대학교 교지편집부 선배 '지원' 역을 맡은 박예영은 대부분의 촬영을 공복으로 임했다. 안나와 함께 고급 일식 요리부터 삼겹살에 소주, 치킨과 맥주, 피자, 김밥 등 지원이 등장하는 신(scene)에서 먹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 박예영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먹방 연기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안나'의 마지막 5·6회는 8일 오후 8시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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