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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2차 참여자 모집

등록 2022.07.04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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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인턴 뒤 정규직 채용 유도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청년의 일 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은 청년의 장기 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중소·중견기업 연결(매칭)을 통해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한 뒤 업체별 자체평가를 토대로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한다.

올해는 4차례에 걸쳐 모두 75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차 모집으로 선발된 23명의 도내 청년이 IT·기계·사무·마케팅 분야 11개 우수 기업에 매칭돼 지난달 1일부터 근무 중이다.

평균 노동자 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피앤피시큐어, ㈜한컴위드, ㈜아이스크림미디어, ㈜에이텍에이피 등 23개 기업이 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 구직자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saramin.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입사일(8월1일 예정)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도는 인턴 3개월 기간에는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의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는다.

또 정규직 전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교육, 전문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jobaba.net), 사람인(saramin.co.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653, 9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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