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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국내 첫 지휘 무대

등록 2022.07.04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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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9일 KBS교향악단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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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클라리네티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하는 안드레아스 오텐자머.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지휘자 겸 협연자로 KBS교향악단 무대에 오른다.

KBS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로 오는 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5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6월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에 이어 세 번째 공연이다.

오텐자머는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에른스트 오텐자머(빈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 역임), 친형 다니엘 오텐자머(빈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와 함께 클라리넷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주자다.

지난해에는 아르메니아 주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 데뷔 무대에 올랐다. 이후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클라리네티스트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베버의 '오베론 서곡'으로 한국 지휘 데뷔 무대를 연다. 이어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지휘자 겸 협연자로 연주한다. 이 곡은 간결한 선율과 반주, 풍부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낭만주의 피아노 소품의 대표적 작품으로, 오텐자머가 클라리넷 솔로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해 직접 편곡한 버전이 한국 초연된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가 연주된다. 멘델스존이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며 느낀 내면의 깊은 감정을 13년에 걸쳐 완성한 걸작이다.

오텐자머는 "지휘자이자 협연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신선한 도전"이라며 "4년 만에 만나는 한국 관객들에게 지휘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종료 후에는 로비에서 팬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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