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균관대 '2022 킹고대장정'...재학생 100여명 제주도 170km 걷기

등록 2022.07.04 15:25: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일까지 7박 8일간

성균관대가 제주도에서 '2022 킹고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성균관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성균관대가 제주도에서 '2022 킹고대장정'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성균관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민형 인턴 기자 =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2022 킹고대장정’ 행사를 오는 5일까지 7박 8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해당 행사는 28일 제주도 애월읍에서 출발하여 서귀포, 성산을 거쳐 함덕까지 7박 8일간 약 170km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신동렬 총장은 "이번 국토대장정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서,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생활을 해왔던 학생들에게 호연지기를 기르고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장필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캠퍼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들도 만들고, 함께 아름다운 우리나라 국토를 걸으며 체력도 단련하며 한 학기 동안 쌓인 학업, 취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참가하는 성균관대 학생들은 대장정 외에도 총학생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과 제주 동문회 선배들과의 교류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5일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