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병호, 타이거우즈 우승한 주니어골프대회 우승

등록 2022.07.04 16:14: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이병호는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코스에서 진행된 제 43회 폴로골프 주니어 클래식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주니어 시절 타이거 우즈가 우승했던 대회로 유명한 이 대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중 유일한 매치 플레이 형식으로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225점)를 얻을 수 있다

associate_pic

이병호 (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한국의 골프 유망주 이병호(17)가 세계 주니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병호는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주립공원 블랙코스에서 진행된 제 43회 폴로골프 주니어 클래식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주니어 시절 타이거 우즈가 우승했던 대회로 유명한 이 대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중 유일한 매치 플레이 형식으로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225점)를 얻을 수 있다.

남자 32명, 여자 32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롤렉스 AJGA 랭킹 상위 25위 안에 드는 11명의 소년과 7명의 소녀가 출전했다.

이병호는 남자부 경기 조별 플레이에서 우승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해 ▲8강전에서 켄터키주 렉싱턴의 케이든 포프와 연장전으로 19홀까지 가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애덤 밀러를 무패로 꺾고 결승 진출 ▲결승에서는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의 루크 하스큐를 1홀을 남겨두고 2-up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 우승으로 인해 이병호 선수는 AJGA 롤렉스 랭킹 10위권으로 상승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US 주니어 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주니어 대회 양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역대 우승자로는 지난 1991년 남자부 우승자 타이거 우즈가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1996년 박지은, 2002년 폴라 크리머, 2012년에는 아리야 주타누간 등이 우승했다.

193㎝의 장신에서 뿜어 나오는 장타가 주특기인 이병호는 지난 5월 스콧 로버트슨 메모리얼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병호는 초등학생 때 한국에서 10승이 넘는 우승 트로피를 휩쓴 후 2018년 7월 미국 텍사스로 골프 유학을 떠났다.

2018년 휴스턴의 더 빌리지 골프 스쿨로 유학길에 오른 후 지금까지 10차례 우승을 쓸어 담으며 승승장구중이다.

또한 2020년에는 미국 텍사스 주니어 골프투어 외국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현재는 국제팀을 대표하는 2022년 주니어 프레지던트컵 팀에 합류하는게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