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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美연방 하원의원 대표단 접견…한·미 관계 논의

등록 2022.07.04 17:00:05수정 2022.07.04 17: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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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융시장 안정 위한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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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사비네 슐레이드트 FMC 최고운영책임자, 마크 그린 의원, 제니퍼 웩스턴 의원, 마리아네트 밀러-믹스 의원, 스콧 피터스 의원, 오세훈 시장, 아미 베라 의원, 캐시 매닝 의원,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에드 케이스 의원.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청에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스콧 피터스(Scott Peters), 아미 베라(Ami Bera) 등 7명의 연방 하원의원,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 전직의원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오 시장은 "지난 5월 한미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오늘 다시 한번 양국이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콧 피터스(Scott Peters) 연방 하원의원은 “미국 전역을 대표하는 초당적 의원 대표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국방·교역·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신념과 이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과 미국의 대도시들이 겪는 여러 직면한 도시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서울시 정책 등을 청취하며 서울시정에 관심을 표했다.

이에 오 시장은 “뉴욕시 등 전 세계 여러 도시와 마찬가지로, 펜데믹 기간에 통화량의 증대 등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전통적인 일자리 변화 등으로 인한 양극화와 빈부격차가 심해져 사회통합이 가장 큰 숙제로 대두됐다"면서 “코로나가 초래한 양극화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의원들이 서울시에서의 마주친 건설 현장에 대해 언급하자 오 시장은 “예전과 달리 대규모로 부동산을 공급할 수 있는 땅이 서울에는 없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집을 허물고 새로 짓는 재개발이나 재건축과 같은 방법이 유일한 해법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점에 대해서 많은 정책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최근 물가가 빠르게 오르고, 환율도 불안한 상황에서 한미 통화스와프는 한국경제가 안정을 찾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통화스와프 재개가 논의될 때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전통적인 한미 군사동맹이 경제·기술 동맹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간 걸 지켜보았으며, 그런 의미에서 통화스와프 문제도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은 2018년 출범한 미 의회 내 미-한 관계 연구 모임으로 현재 상하원 의원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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