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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개특위 2라운드…국힘 "논의 안해" VS 민주"논의 해야"

등록 2022.07.04 22:00:00수정 2022.07.04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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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여야가 제21대 국회 후반기 시작 35일만인 4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지만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등 현안을 놓고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개특위 구성과 운영과 관련해 추가 양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난 3일 양당 원내대표 담판 과정에서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구성을 여야 5대5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도록 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거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에게) 우리 조건을 수용하려면 수용하고, 제시한 조건을 수용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사개특위 구성이나 운영에 관해 논의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여러 차례 의원총회에서도 밝혔기 때문에 더 이상 의논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도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사개특위 관련 추가 협상 여부에 "우리가 대안을 두 가지를 제시했고 최후의 오퍼(제안)이라고 얘기까지 한 상황"이라며 "(민주당이) 받는지 아니면 가든지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쟁점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에는 합의 대 합의, 약속 대 약속을 이행할 의무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법사위, 예결위 정상화를 통한 국회 개혁과 사개특위 운영 등 쟁점에 대해선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계속 협의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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