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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최소 1만7213명 확진…최종 2만명 안팎 예상

등록 2022.07.04 2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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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만1333명 급증…서울 4777명·경기 4714명 등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7.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721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21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5880명보다 1만1333명 급증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9224보다도 2배 가량 많다.

앞서 3시간 전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5368명으로, 지난달 8일(1만115명) 이후 약 한 달 만에 동시간대 기준 1만명을 넘어섰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4777명, 경기 4714명, 인천 952명 등 수도권이 1만443명으로 전체의 60.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770명(39.3%)이 발생했다. 경남 1074명, 부산 694명, 경북 657명, 충남 585명, 강원 532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대전 43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광주 280명, 제주 229명, 세종 11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이에 최종 확진자 수는 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2만명을 넘어서면 지난 5월25일(2만3945명) 이후 다시 2만명대에 진입하는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53명으로, 월요일 기준으로 6주 만에 가장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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