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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쇼핑몰 총격범 정신병원 수감…살인 혐의 기소

등록 2022.07.05 0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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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신과 의사들에 알려진 인물"
정신병원에 24일 간 수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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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쇼핑몰인 필즈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연행하고 있다. 2022.07.04.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덴마크 경찰은 3명의 희생자를 낳은 코펜하겐 쇼핑몰 총기난사 용의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하고 정신병원에 수감했다고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펜하겐 경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를 살인(manslaughter)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정신병원에 24일 간 입원시키고 치료를 받도록 했다.  

용의자는 22세 덴마크 남성으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용의자와 피해자 이름을 공개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 남성은 주말이던 지난 3일 코펜하겐 외곽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필즈에서 총기 난사를 자행, 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덴마크 시민 17세 2명(여성 1명, 남성 1명), 러시아 국적 47세 1명이 숨졌다.

또 덴마크인 2명과 스웨덴인 2명 등 4명이 총을 맞고 중태였으나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 외 대피하는 과정에서 수십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성명에서 "3명이 난사된 총알에 경상을 입었다"며 "이번 사건으로 총 27명이 부상했고 이 중 20명이 쇼핑몰을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가볍게 다쳤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13분 만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체포 당시 소총과 탄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다.

소렌 토마센 코펜하겐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격이 테러 행위나 성별 동기의 범행이라는 징후는 없다"며 "희생자들은 무작위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또 용의자가 "정신과 의사들에게 알려진 인물"이라며 정신 병력을 갖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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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쇼핑몰인 필즈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몰 밖으로 대피한 여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07.04.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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