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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30대 임신부 119 구급차 이송 중 건강한 여아 순산

등록 2022.07.05 09:18:35수정 2022.07.05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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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구미에서 30대 임신부가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건강한 여자 아이를 순산했다.

5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32분께 구미시에 거주하는 38주차 임신부 A씨가 분만 진통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미소방서 옥계119안전센터 구급대원 3명은(소방교 안성훈·신대희, 소방사 안혜진) 즉시 출동해 임신부 상태를 확인하고 평소 진료를 받던 대구의 한 산부인과로 출발했다.

분만 진통의 주기가 짧아져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이송 중 응급분만을 준비했다.

이후 구급지도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구급차 내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해 병원에 인계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흔치 않은 상황이라 긴장도 됐지만 평소 받았던 분만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대로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건강한 산모와 신생아를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출산율 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거주 임신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출산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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