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1차관, EU 사무차장 통화…미-이란 핵협상 노력 평가
이란 핵문제 협력 강화하기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조현동 외교부 차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하태경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위원장의 발언을 심각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2022.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조현동 제1차관은 4일 엔리께 모라 베나벤테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이란핵합의(JCPOA) 복원협상 동향 관련 현안 및 한-EU 양측간 전략적 소통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모라 사무차장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미-이란 간접 협상 동향과 전망을 상세히 설명했다.
조 차관은 모라 사무차장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며 핵협상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EU의 노력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 핵문제 및 관련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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