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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기자 김민구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이론'

등록 2022.07.05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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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이론 (사진=사람in 제공) 2022.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이론 (사진=사람in 제공) 2022.07.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역사적으로 인간은 언제나 풍요를 원했다. 농경사회에서는 많은 식량과 땅을 원했고, 자본주의가 시작되자 많은 돈을 원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다. 경제와 사회에 대해 궁금하면 알아야 하는 것이 경제이론이다.

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이론'(사람in)은 역사상 위대한 경제 이론 20가지와 그것을 제시한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30년차 경제전문기자인 저자 김민구는 약 30년 동안 현장에서 세계 경제 흐름을 진단하고 연구해온 저자는 경제학 교과서나 원론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애덤 스미스를 비롯해 21세기 세계 경제학에 깊은 영향을 미친 경제학자들에 관해 스토리텔링하듯 풀어서 이야기한다. ‘딱딱한’ 경제학이 아닌 ‘편안하고 재미있는’ 경제학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다.
  
"보이지 않는 손은 만능이 아니라고 주장한 케인스학파는 정부의 공공 분야와 기업 등의 민간 부문이 손잡고 움직이는 이른바 ‘혼합경제’를 강조했다. ‘이중경제’로도 불리는 혼합경제는 정부가 경제활동에 적극 개입해 기업 독점 체제를 없애고 소득을 재분배하는 데 역점을 두는 정책이다. 민간 부문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해결하는 ‘큰 정부’ 모델을 선보인 셈이다."(들어가는 글 중에서)

산업혁명, 프랑스혁명, 금본위제도, 세계대전, 대공황, 뉴딜 정책, 글로벌 금융위기 등 여러 시기와 사건 등 핵심적인 이야기다. 자유방임주의부터 신자유주의,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조하는 케인스 학파부터 최근 주목받는 불평등 해결책에 이르는 주요 이론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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