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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 신청 접수

등록 2022.07.05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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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은 5일부터 항공·철도, 숙박, 차량, 여행경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장애인여행 패키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여행 패키지는 지난 6월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인 오는 24일까지다. 기아 초록여행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여덟 가정을 선발해 오는 27일 발표한다.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제주공항 도착 후 공항 내 위치한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해 제주를 여행하고,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2박의 숙박을 할 수 있다.

서울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부산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숙박·차량 패키지'는 KTX를 이용해 부산과 강원 여행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제공된다.

한화리조트 해운대(부산여행),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강원여행)에서 2박의 숙박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왕복항공권, 코레일 KTX 왕복승차권, 한화리조트 2박 숙박, 초록여행 차량(유류포함)은 모두 무상이다.

아울러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 간식, 안전용품, 기념품도 제공된다. 9월 중 원하는 날을 선택할 수 있으나, 출발일은 일요일과 월요일, 화요일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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