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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美 물류 스타트업 비지온에 투자…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록 2022.07.05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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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물류 가시성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고도화

지속적인 투자·기술 확보를 통해 디지털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진=삼성SDS]

[사진=삼성SDS]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해상 물류 데이터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물류 스타트업 비지온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비지온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해운 선사 및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삼성SDS는 비지온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해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예측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는 선적·환적·도착항 등에서 화물 출·도착시간, 실시간 위치 트래킹, 운송 모니터링 등 글로벌 전 지역 해상 물류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받게 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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