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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 6·25 참전용사 12명에게 ’사랑의 희망 박스' 전달

등록 2022.07.05 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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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이 마련한 위문금도 전달

'사랑의 희망 박스' 전달식 기념 촬영 현장.

'사랑의 희망 박스' 전달식 기념 촬영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5일 6·25 참전용사 12명을 부대로 초청해 ’사랑의 희망 박스 전달행사’를 열고 70여 년 전 대한민국을 지킨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랑의 희망 박스'는 부대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과 ㈜LG생활건강,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생필품과 건강용품 등을 담았다. 군단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경기 지역 6·25 참전용사 600명에게도 전달한다.

장병 위문금 전달 현장.

장병 위문금 전달 현장.


고창준 수도군단장(중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12명과 경기남부보훈지청, 안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희망 박스 및 위문금 전달과 군악대 공연,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군단은 지속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어떠한 작전적 상황이 발생해도 조국의 심장부인 수도권을 사수할 수 있도록 태세와 능력을 갖춘 믿음직한 부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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