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영광군수, 첫 정례조회서 '적극·감동행정 실천' 강조

강 군수 " 군민을 섬기는 행정 실천 생활화 해야"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사진=영광군 제공) 2022.07.05.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취임 후 가진 첫 정례조회에서 공무원들에게 '적극·감동 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영광군은 전날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강 군수가 이같이 말했다고 5일 밝혔다. 

정례조회에는 영광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 직원 850여 명이 참석했다.

강 군수는 정례조회에서 "'위대한 영광, 그레이트(GREAT) 영광'을 군정 비전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의 실천을 생활화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정착', '청렴 영광, 클린(clean) 영광을 위한 청렴문화 실천', '공직자의 역동적인 자세 전환 필요',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행정, 생활행정, 적극행정 실천' 등을 전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강 군수는 "공정한 인사 정착을 위해 업무에 충실하고 친절한 공직자를 우선 발탁하고, 업무 능력과 군정 기여도, 직원들의 여론 등을 함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 영광, 깨끗한 영광을 위해 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 돼야한다"며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함께 보신주의, 복지부동은 타파하고,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인 섬김 행정으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감동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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