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전국 3X3 농구 단양서 9일 개막

전국 3X3 농구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3X3 농구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열린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 체육회가 주최하는 문체부 장관기 제25회 전국 3X3 농구대회가 9~10일 단양문화체육센터와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학 일반부 60팀, 고등부 24팀 등 총 84팀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학 일반부 우승팀은 상금과 문체부 장관상을, 고등부 우승팀은 상금과 단양군수상을 각각 수여한다.

주최 측은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가족 등을 위한 여성 자유투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권택조 군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여서 체육활동에 목말라 있던 농구 동호인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안전한 대회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3X3 농구대회는 1996년 제1회 대회가 열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농구 동호인 출전을 늘리면서 농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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