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민석 "호남은 민주당 정신의 중심축"…당권 도전

등록 2022.07.05 15:51: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당 대표 출마선언 후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 찾아
"소탐대실 편의주의, 관성적 편의주의 혁파해야"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5.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5일 "당내 만연된 소탐대실의 편의주의, 관성적 편의주의를 혁파하겠다"며 호남의 지지와 역할을 호소했다.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한 후 첫 공식 행보로 광주를 찾은 김 의원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은 민주당 정신의 중심축, 미래 판을 바꾸는 중심축이자 대안부재론과 같은 관성적 편의주의를 극복해낸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관성적, 소탐대실 편의주의에 문제의식이 가장 큰 곳이 호남"이라며 "지난 대선 광주의 낮은 투표율, 역대 가장 높은 보수 후보 지지율은 민주당에 대한 민심의 채찍이자 간절한 변화의 촉구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후, 지금 민주당은 절박하게 '대안'을 찾는 중"이라며 "관성대로 이대로 가면 다음 총선, 대선을 이길 수 있겠느냐는 근본적 의문이 든다"며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선거들을 치러본 경험과 가장 오랫동안 광야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흡수한 새로움, 여기에 정체성과 탈계파, 통합력, 성공 경험 등을 두루 지닌 (내가) 유일한 당 대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선 "모두에게 출마는 자유, 평가는 의무이고 자율적 결단의 영역"이라며 "특히, 당의 진로를 책임지겠다는 분들은 외부의 평가가 아닌 자기평가부터 명확히 내놓아야 한다"고 뼈 있는 발언을 했다.

당 안팎의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에 대해서도 "어대명이 아니라 어대민(어차피 대표는 민주당을 살릴 사람)"이라며 "대세론은 대안부재론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러 면에서 볼 때 어려울 때 대안은 김민석"이라고 했다.

특히 "초유의 스태그플레이션에 따른 '혹독한 겨울'을 앞두고 모든 국정역량을 민생에 집중할 책임이 야당에 있다"며 유류세 인하, 한국형 1만원 교통권, 8800만원 이하 소득세 조정 등 민생회복을 화두로 던졌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학련 의장을 지낸 86 운동권 기수격인 김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해 31세에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서 당선돼 18년 만에 3선 고지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