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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에 반기 든 민주 원외지역위…"전준위 결정 존중해야"

등록 2022.07.05 1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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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대 컷오프 국민 30% 포함·지역쿼터제 철회"
"향후 주요 결정 사항 전당원 투표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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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는 5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만든 전대 룰을 비상대책위원회가 일부 바꿔 의결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원외지역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하기 위하여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낡은 기득권에 안주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며 "예비경선 컷오프에 국민 여론조사 30%를 포함시킨 전준위 결정 사항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주요 당직 선거에서 국민과 당원의 여론이 반영되지 않는 것은 구태에 불과하다"며 "최고위원 선출 투표에서 당원의 투표권을 제한하는 1인 2표 중 1표의 지역쿼터제 적용은 철회돼야 한다. 지역쿼터제는 권역별 당원 숫자의 차이로 인하여 또 다른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의 폭주가 진행 중인 비상 시기에 맞지 않는 집단지도체제 또는 변형된 집단지도체제 도입에 반대한다"며 "당의 중요한 결정은 절차적 정당성 확보와 함께 당원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당대회 룰 변경, 당의 진로 등과 관련된 비대위(최고위)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해 전당원 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비대위는 전날 예비경선 선거인단 '중앙위원회 100%(현행)' 및 최고위원 권역별 투표 등 전준위의 룰에서 일부 변경된 안을 의결한 바 있다. 당초 전준위는 예비경선 '중앙위 70%·국민 여론조사 30%' 방식과 자유로운 최고위원 표 행사 방식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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