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교육청 여름방학 '메타버스 영어교실' 학생 호응↑

등록 2022.07.05 17:09: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메타버스 영어교실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메타버스 영어교실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중인 오는 18~29일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올해 경북교육청의 신규사업으로, 초등학교 4~5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주 동안 오후 7시~7시 35분, 7시 45분~8시 20분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현장 교사 22명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재 프로그램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업은 경북교육청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학교 현장의 영어교사 2명이 1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교육청이 '영어 기초학습 향상을 위한 초·중학생 파닉스 수업'과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한 중학생 영어원서 읽기 수업' 두 가지 강좌를 공고하자 1500명의 학생들이 수강을 신청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학부모들로부터 더 많은 수업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메타버스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