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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광주시 "여름철 안전사고·건강관리 주의를"

등록 2022.07.05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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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24개 의료기관 통해 감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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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 4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한 시민이 달리는 사람들을 보며 부채질을 하고 있다. 2022.07.0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속 광주시가 여름철 안전사고와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지역 내 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실외작업장이 37.3%로 가장 많았다. 길가 12.7%, 실외 기타 11.1%, 논밭 9.2%, 집 8.3% 순 이었다.

그 어느 해 여름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의 경우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일·16일 이른 6월 중에 나타났다.

장마도 지난해에 비해 일찍 찾아왔으며, 북태평양 고기압 등의 발달로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이 지속하고 있다.

광주시는 여름철 재난 유형별 대책을 수립,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에 나서는 한편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계, 현장대응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폭염 관련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 24개 의료기관을 통한 감시체계 구축과 폭염 대응 구급대 등을 운영 중이다. 횡단보도 근처 그늘막 462곳과 노인시설·복지관 등지에 실내외 무더위 쉼터 1954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 등을 활용한 취약지역 점검·정비, 유사 시 주민 보호와 대피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도 추진하고 있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재난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옥외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 또는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재난안전사고는 폭염과 호우 같은 자연재해에서 비롯, 2차 재난으로 확대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방과 대비를 통해 막을 수 있는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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