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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염주의보 확대…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등록 2022.07.06 05:01:00수정 2022.07.06 0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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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부·서부에 이어 동부까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분수대에서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07.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분수대에서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07.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풍류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강한 햇볕이 더해져 폭염 특보가 강화될 수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평년 26~27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북부, 서부, 동부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3~35도 사이를 웃돌 것으로 예측돼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겠다.

남부 지역 또한 낮 최고기온이 29~30도(최고 체감온도 31도 내외)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좋음 단계로 나타나 깨끗한 대기 상태를 보이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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